시는 최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공무원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 관내 학교급식소 69곳과 수산물취급업소 72곳 등 141곳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학교급식소에 대해서는 시설기준적합 및 개인위생관리 이행여부, 식재료보관 및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보존식 보존여부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수산물취급업소는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조리장 등 영업장 위생관리, 수족관 위생생태 등을 점검한다.
시는 식중독 예방을 담은 홍보물과 함께 살균소독제도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할 방침”이라며 “향후에도 식품의 안전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