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화재현장 급수지원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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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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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가 28일 후정에서 화재현장 급수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특별교육훈련을 가졌다.

최근 안산시 반월공단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자칫 대형사고와 현장활동 중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다.

이에 화재 발생 때 급수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화재현장 인근 소방용수시설을 점령, 자연방수압에 의한 급수방식과 소방차량 중계구를 이용한 강제흡입방식을 2회 이상 실시해 소요시간을 산출하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또 소방서 출동대별로 내달 4일까지 소방용수시설 점령훈련을 실시, 화재현장 대응능력도 강화한다.

우 서장은 “화재나 구조·구급 발생 시 신속한고 완벽한 대응으로 시민과 소방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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