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마켓은 진에어가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지난해부터 봄, 가을 두차례씩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마켓으로 국내외 항공권과 에어텔 등 각종 여행상품을 상시 할인폭보다 더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한다.
진에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옌타이 노선은 왕복 최저 5만9000원(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포함 총액운임 15만9900원이며 환율 변동에 따라 변동 가능, 이하동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은 왕복 13만9000원(30만9000원)부터, △인천~비엔티안은 왕복 16만9000원(32만4200원)부터, △인천~괌 노선은 왕복 23만9000원(40만5700원)부터 등으로 판매된다.
진에어는 또 진마켓 오픈을 기념해 ‘역경매’, ‘SNS 소문내기’, ‘나만의 진에어 여행 추천지 작성’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실시한다.
‘국제선 항공권 역경매 이벤트’는 다른 사람의 입찰 가격과 중복되지 않는 단독 최저가를 제시한 회원이 진에어의 국제선 항공권을 낙찰 받는 이색 이벤트로,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하루에 한 번 최대 10만원 내에서 100원 단위로 최저 입찰가를 제시할 수 있다.
진에어는 진마켓 기간 동안 홈페이지 신규 가입자 중 100명을 추첨해 국내선 할인쿠폰 1만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지난해 운영한 진마켓은 일 평균 2만여 명이 마이크로사이트를 방문할 정도로 큰 반응을 얻었다”며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많은 노선의 할인항공권과 여행상품 등을 제공하는 만큼 고객들의 더 큰 호응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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