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07년 문을 연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 주최, 전국 176개 청소년수련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수련관 종합평가에서‘최우수’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영하는 시설로는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이 유일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및 서비스 수준 향상, 기관별 전문성 및 공공성 강화를 통한 청소년활동의 기반 증대를 위해 여성가족부가 3년에 한 번씩 실시한다.
특히 청소년수련시설 관련 전문가와 교수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수련관 운영의 중장기 발전 계획, 지역자원 및 학교와의 연계사업 실적 등 총 6개 영역에 걸쳐 엄격하게 심사했다.
박승원 과천시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성과는 지난 5년간 청소년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다양한 청소년들의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한 덕분”이라면서 “수상을 계기로 건전한 청소년 육성 및 활동지원을 위해 고객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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