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렬 경기도 행정1부지사, 마을 만들기 시범마을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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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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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융복합행정 지원으로 살기 좋은 마을로 변신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김성렬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난 27일 생활환경복지 시범마을로 지정된 안성시 대덕면 신촌마을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사업추진 성과를 듣고 격려했다.

신촌마을은 도가 최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서간 융복합행정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는 마을로, 지난해 5월 도에서 시행하는 생활환경복지마을 조성사업에 응모해 시범마을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석면 슬레이트 지붕을 교체하는 사업이었는데, 이와 동시에 노후건물 철거, 쓰레기 배출함 설치, 조경 및 경관 정비 등을 실시해 아름다운 마을을 만드는 성과를 거뒀다.

이 마을은 향후,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이용해서 쌀국수, 쌀가공 시설 등을 갖춘 마을기업을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

김성렬 부지사는 "마을만들기 사업이 잘 되기 위해서는 주민이 주도하고 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을 이용해, 사회적기업으로 이어져 자족할 수 있어야 한다."며 " 道에서도 각 실국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연계·융합해, 마을에 직접적인 도움과 사업의 효과가 증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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