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의 영어 약자를 따서 공식명칭을 정한 ‘KSD 멘토리 야구단’은 경기도 양주시·의정부시·동두천시 등의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유소년 야구단중 처음으로 여학생 4명도 포함됐다.
‘KSD 멘토리 야구단’은 양주시 오산읍의 오산생활체육공원에 캠프를 마련했다. 총감독은 ‘양준혁 멘토리 야구단’의 양준혁 이사장이, 감독은 이숭용 XTM 해설위원이 맡는다.
이날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경동 예탁원 사장 △현삼식 양주시장 △김종률 싸이칸 회장 △서준혁 대명 총괄대표 △우지원 SBS ESPN 농구 해설위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예탁원은 ‘KSD 멘토리 야구단’의 창단 및 운영비용으로 3년간 2억500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