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일자리 현장활동 출범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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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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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고용노동부 안양지청(지청장 김윤태)이 5일 오전 안양고용센터 대강당에서 2013년도 일자리 현장활동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지청장을 비롯해 고용 및 근로개선·산업안전 분야 전 간부, 현장 팀원 및 소속 노동변호사·공인노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일자리현장활동은 지난 2011년부터 안양지청 전직원의 참여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우선 관내 총 551개 사업장을 직접 방문, 일자리 관련 애로사항 680건을 발굴하고 그 중 456건을 해소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안양권역 최초로 지역고용지원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고용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 개별 사업장 방문으로는 지역특성에 기초한 근본적·구조적 애로사항 발굴·해소에 효과적인 대응이 어려워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점을 감안해 올해 일자리현장활동은 지역내 주요 업종·특성을 반영한 ‘지역·업종 맞춤형 프로젝트’, 실질적인 일자리 걸림돌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 컨설팅 등을 중점과제로 진행한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윤태 안양지청장은 “새정부의 국정과제 역시 ‘일자리 창출이 핵심’인 만큼, 중소기업을 위주로 하는 선도형전략으로 성장잠재력 회복과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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