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스카이. 스나이퍼 사운드 제공 |
시로스카이는 2010년 첫 앨범 ‘더 오비트’를 발매한 뒤 힙합씬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힙합 뮤지션이 함께 작업하고 싶은 프로듀서로 영국, 일본, 프랑스 등 해외에도 알려진 인물이다.
국내에 보기 드문 여성래퍼 시로스카이는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사운드로 기존 힙합과 다른 자신만의 음악적 역량을 구축했다. 이번 앨범 ‘프롬 어쓰’에서도 독특한 음악세계를 잘 드러냈다.
11일 발매되는 앨범은 시로스카이가 프로듀싱을 맡고 일리닛, 차여울, 어글리픽쳐, 졸리 브이를 비롯한 뮤지션들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타이틀곡은 일리닛과 위대한 탄생 출신 보컬 차여울이 함께한 ‘워킹 인 더 레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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