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일터 인천 추진본부는 한국노총 인천본부, 인천경영자총연합회, 인천상공회의소 등 16개 기관·단체로 구성됐다.
안심일터 추진본부는 공단·항만 하역작업장 등 재해 다수 발생 예상지역, 지난해 사망재해가 증가한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재해예방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인천지역 제조·건설업종 안전관리자 협의체를 구성, 사업장별 산재예방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항 협력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동건강 상담실도 운영하고,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체계를 수립할 예정이다.
인천에서 지난 2년간 산업재해 근로자수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올들어 현재까지 사망재해 사건이 7건이나 발생, 안전관리활동 강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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