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인천시립예술단은 바로병원의 척추관절질환 환자들을 위해 교류공연을 열 예정이다.
또한 예술단 내의 교향악단, 합창단, 극단 등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환자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도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문화 행사를 열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바로병원은 예술단원 및 예술단 임직원 진료 연계 사업을 실시하고 예술단은 병원 내 각종 행사 개최 시 문화 지원을 하게 된다.
바로병원 이철우 병원장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환자와 지역 어르신들에게 좋은 공연을 선사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과 위로를 찾고 빠르게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립예술단은 교화시설이나 섬 군부대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지휘자 금난새와 아파트 단지에 음악거리를 조성해 인천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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