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정부는 안보리가 2094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을 환영하고 지지한다"며 "북한의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의 즉각적인 핵 포기를 촉구함과 아울러 대북제재의 범위와 강도를 한층 강화한 것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북한이 안보리 결의에 반영된 국제사회의 일치된 우려와 요구를 수용해, 핵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고 도발을 중단하는 올바른 선택을 함으로써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함께 발전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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