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 본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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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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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풀무원이 올해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확대 시행한다.

8일 풀무원은 경기도 안양의 협심어린이집을 시작으로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바른먹거리 캠페인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풀무원은 기존 유치부 아동과 초등학생을 포함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까지 참가대상을 확대하고, 연령별 맞춤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경기·대전·강원 지역에서 진행되며 어린이·학부모·교사 등 7000여명을 대상으로 1년동안 350회에 걸쳐 실시된다.

6~7세의 유치부 아동과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가하는 교육이 연중(3~6월, 9~11월) 진행되며 학부모와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하반기(9~11월)에 진행된다.

특히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재미를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치부의 경우 식품표시를 주제로 한 팝업북 동화와 바른먹거리 송을 통한 바른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게 된다.

초등부 교육은 식품표시 확인과 첨가물 실험 키트(Kit)를 활용한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보 익히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풀무원 관계자는 "2010년 처음 시작한 바른먹거리 캠페인은 어린이들에게 바른 식습관을 알려주는 대한민국 대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어린이들의 식생활을 지도하는 교사와 학부모가 참여하게 돼 바른먹거리 교육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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