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참석하는 가족들이 군인가족으로서의 자부심과 신임장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아취, 배너, 애드벌룬을 설치하여 축하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거리마다 태극기를 달아 국방도시로서의 면모를 과시하였다.
또한, 공무원, 군부대, 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함으로서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이미지를 보여주고 정감있는 손님맞이에 전력을 다했다. 계룡시 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녹차 등을 제공하여 가족들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계룡시에서는 주차장내에 먹거리장을 운영하고 가족 친지들이 불편한 점이 없도록 생수를 나누어 주는 등 적극 노력했다. 천막 40개, 테이블, 의자를 비롯한 전기, 수도,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제공했다.
아울러 관내 음식업소의 위생과 청정환경 조성을 위해 업소에 대한 자발적인 계도를 집중적으로 추진하였고 방문객 맞이 친절 서비스를 다함으로서 계룡시를 찾는 임관식 가족들에게 훈훈한 마음의 정을 함께하는 기회가 되었다. 관내 주요도로변 및 계룡대로의 주·정차단속 강화 및 교통신호 체계를 개선하고 교통 혼잡 구간에 주차요원을 배치하여 원활한 교통흐름을 조성했다.
또한, 계룡의 역사와 문화, 군문화축제, 특산품 홍보관을 운영해 기념품, 공공기관 유치 등 지역 현안 홍보물을 방문객에게 배부하는 등 계룡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기원 계룡시장은 “전국에서 방문하신 가족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전원도시 이미지와 함께 계룡대와 함께 국방도시로 발돋움하는 계룡시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