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12일부터 24일까지 '화이트데이 기프트 제안전'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초콜릿·사탕 등 전통적인 화이트데이 선물 물량을 예년에 비해 10% 줄이고, 화장품·가방·지갑·액세서리 등 여성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25% 늘렸다.
이와 함께 여러 종류의 상품이 하나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주로 찾는 남성들의 특성을 반영해 딘앤델루카에서는 초콜릿·사탕·차·쿠키 등을 박스로 묶어 구성한 선물세트 패키지를 작년보다 2종 늘리고, 물량도 15% 확대했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팀장은 "여성과 남성의 선물 구매 특성이 확연히 다른 만큼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선물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를 고려한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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