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통계정보 등 공공정보 22종 추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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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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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행정안전부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공정보를 오픈 API 형태로 추가 개방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10일 밝혔다.

오픈 API(Open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란 서비스나 데이터를 다른 정보 시스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미리 만들어놓은 표준화된 단위 기능이다.

이번에 개방한 공공정보는 국가통계정보, 국내관광정보, 생활기상정보 등 22종이다. 이에 따라 민간에 개방된 공공정보는 모두 35종으로 늘어났다.

행안부는 이와 함께 이용자들이 공공정보를 쉽게 찾아서 내려받을 수 있도록 ‘국가공유자원포털’(www.data.go.kr)의 검색기능과 이용자 편의 기능 등을 개선했다.

장광수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은 “공공정보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민간 개방은 전세계적인 흐름으로, 가치있는 공공정보를 민간이 자유롭게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제공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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