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교수는 경계가 없는 새로운 지식, 총괄적 학문이라는 뜻의 용어 ‘통섭’을 학계뿐만 아니라 일반에 널리 알린 지식인으로 생물학 전공에서 사회생물학, 생태학, 진화심리학 등으로 활동 영역 및 역량을 점차 확장하고 있는 실천가다.
이 떄문에 ‘언제나 공부하는 자연과학자’이자 ‘인문학자’로 불리는 최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도 ‘통섭적 시각으로 세상 바라보기’를 소재로 90분간 군포시민에게 삶에 힘이 되는 따뜻한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내달 25일에는 <모랫말 아이들>, <바리데기>, <장길산>, <삼포가는 길> 등의 저자인 소설가 황석영씨가 군포시민과 만난다.
강연 시간과 장소는 3월과 같으며, ‘사람은 누구나 오늘을 사는 것’이란 주제로 개개인이 자신만의 길을 걷는 데 도움이 될 삶의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방희범 정책비전실장은 “매월 시민이 원하는 주제, 시민이 만나길 희망하는 명사를 초청해 인문학 강의를 개최함으로써 정서적인 돌봄과 발전을 바라는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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