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지구내 공공 . 분납임대 아파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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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2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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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보다 유리한 무주택자의 내집마련 기회 <br/>이달 28일 모집공고, 29일 견본주택 오픈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3차례의 연이은 분양 성공으로 인천지역 최고 주거지역으로 입지를 굳힌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내집마련의 지름길인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와 분납임대 아파트' 공급이 오는 29일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본격화 된다.

인천도시공사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602세대와 분납임대 아파트 511세대 등 모두 1113세대를 공급하기로 하고 오는 28일 공급공고에 이어 29일에는 견본주택을 개관해 일반에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약일정은 4월 8일 일반공급 1, 2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를 받고 9일에는 3순위 접수를 받는다.

사전예약당첨자에 대한 본청약 접수는 일반청약보다 앞선 4월 2일 ~ 3일 이틀간 이뤄지며 특별공급 대상자중 기관추천대상자는 4월 2일, 노부모부양 및 생애최초는 4월 3일, 다자녀가구 및 신혼부부는 4월 4일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들 임대아파트는 기본 10년 또는 임차인이 합의할 경우 5년의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되는 아파트로서 청약 신청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이며 1~2순위 청약접수를 위해서는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있어야 한다.

또한 소득요건 및 자산보유 기준 등 공급 유형별로 추가 자격이 필요하다.

인천도시공사가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구월보금자리 지구 내 A-1, B-2블록 2개 단지이다.

A-1블록(분납임대)은 51㎡ 216세대와 59㎡ 295세대로총 511세대이며, 모두 7개동에 지하 1층, 지상 29층 규모로 지어진다.

B-2블록(공공임대)은 74㎡ 350세대와 84㎡ 252세대로 총 602세대이며, 7개동에 지하 2층, 지상 29층 규모로 지어진다.

분납임대는 입주시까지 집값의 일부(30%)를 납부 하고, 입주 후 10년 동안 단계적으로 잔여 분납금을 납부해 내집으로 만드는 주택이며, 공공임대는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으로 전환되는 주택으로 무주택자가 적은 돈으로 내집마련을 준비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는 완벽한 광역.지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지구 주변에 인천의 핵심적인 문화.쇼핑, 공공.의료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어 생활 인프라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지구 내에는 약 4㎞에 달하는 구월 누리길을 따라 숲속식물원, 단풍길 및 구월폭포 등 구월 8경이 조성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콜센터(032-469-47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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