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측은 "과거 자동차를 하나의 소유 재산으로 여기던 것이 고유가와 경기 불황이 계속되면서 경제적인 이동수단이라는 개념으로 변모하고 있어 렌털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기 렌터카는 차량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 최소 12개월에서 최대 55개월까지 장기적으로 임대하는 것으로, 세금·보험·차량관리·사고처리 등 모든 관리 업무를 렌털업체가 대행한다.
롯데마트는 자동차 렌털사업 시작을 기념해 내달 30일까지 국산차 2종과 수입차 1종을 각 30대 한정으로 저렴하게 선보인다. 행당 기간 동안 크루즈 2.0은 월 59만9000원, SM5 SE는 월 62만원, DS3 1.4는 월 69만9000원에 계약 가능하다.
온라인쇼핑몰에서는 내달 13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스마트TV·태블릿PC 등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는 CXC모터스 렌털 서비스 매장인 씨스퀘어 고객센터(1599-6656) 또는 홈페이지(www.csquare-rent.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롯데마트는 현재 5개 점포에 씨스퀘어를 입점시켰고, 3월 말까지 8개 점포, 2013년 말까지 전국 40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규 롯데마트 제휴사업팀장은 "이번 자동차 렌털 사업을 시작으로 차량점검·정비·자동차 문화 등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최적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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