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고추 조기다수확 생력재배 시범단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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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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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라이트부직포 터널재배로 정식시기 10여일 앞당겨 노동력 50%절감, 수확10%증가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는 지난 13일 센터 회의실에서 2013년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고추 조기다수확 및 생력재배기술 시범단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청산면 궁평리 단지회원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는 사업담당부서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의 신영안연구관이 직접 방문하여 연구사업 성과 및 사업 추진요령과 고추재배 주요기술에 대하여 교육하였다고 밝혔다.

고추 조기다수확 및 생력재배 기술 시범사업은 노지고추 재배시 일라이트부직포 터널재배를 하여 고추 정식시기를 7~10일정도 앞당기고, 서리·우박·해충의 피해를 줄일수 있고, 유인노력을 50%정도 절감할 수 있으며, 초기수량을 10%정도 늘릴수 있어 노동력 절감 및 소득증대에 효과적인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10개소에 추진중에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한 연천 고추를 찾는 단골 소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비가림재배, 터널재배등 고추재배 지원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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