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뮤지컬 맘마미아 마지막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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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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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국민 뮤지컬 맘마미아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안양아트센터에서 전국 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이번 안양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한국에서는 당분간 맘마미아를 볼 수 없게 된다.

맘마미아(Mamma Mia)’는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전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공연되고 있는 최대 흥행작이다.

특히 국내에서도 지난 2004년 초연 이후 작년까지 130여 만명이 관람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을 중심으로 엮어낸 작품으로 그 시대 아바의 노래를 듣고 자란 중장년층을 공연장으로 불러 모으며 화제를 모았다.

시종일관 익숙한 아바의 히트곡 퍼레이드, 공감가는 이야기 전개, 스타급 중년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와 신나는 춤 등 관객을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 최정원이 도나, 성기윤이 도나의 옛 연인 샘을 맡아 호흡을 맞추고, 이경미, 황현정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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