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식사대용식 시장 진출 … 더스푼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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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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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팔도는 라면을 제외한 식사대용식 통합브랜드 ‘THE SPOON(더스푼)’을 런칭하고, 첫 제품으로 ‘브런치감자’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더스푼은 컵에 담긴 내용물을 스푼으로 떠먹는 제품의 속성을 상징화 한 것으로, 건강하고 가벼운 한끼를 위한 팔도의 식사대용식 통합브랜드이다.

‘더스푼 브런치감자’는 컵 용기에 ‘브런치감자’ 분말과 뜨거운 물을 붓고 스푼으로 골고루 저으면 기다리는 시간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으깬 감자로써 아침식사 대용, 간식, 샐러드 등 각자의 취향에 따라 먹으면 된다.

특히, 기존 식사대용식보다 낮은 칼로리(110kcal)로 포만감과 영양을 주면서도 건강과 외모까지 생각하는 20~30대 여성들에게 적당한 제품이다.

팔도는 올해 ‘더스푼 브런치감자’를 통해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의 용량은 30g이며, 소비자가격은 1500원이다.

팔도 관계자느 “1~2인 가구의 증가와 아침식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식사대용식 시장이 1조원 규모로 성장했다”며 “‘브런치 감자’ 시리즈 제품과 ‘컵밥’ 등 더스프푼 브랜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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