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013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에서 의료보건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약회사로는 유일한 수상이다.
2013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은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는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자 제정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할동을 통해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진행된 '보듬음(音) 캠페인'은 국악을 통해 지적장애우들의 정서를 치유하기 위해 기획되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활동으로, 단순한 재정적 기부를 넘어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과 진정으로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크 밴 니커크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세계적인 제약회사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보다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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