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FIFA 온라인 3’ 최신 선수정보 반영한 ‘로스터 업데이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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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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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넥슨]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넥슨은 EA 서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FIFA 온라인3’에서 최신 선수정보를 반영한 첫 번째 로스터 업데이트를 14일 시작했다고 이 날 밝혔다.

이번 첫 로스터 업데이트에서 반영된 사항은 각국의 12/13년도 리그 이적시장을 통해 소속이 바뀐 1220명의 선수와 신규로 등록된 1713명의 선수다.

아울러 최근 선수들의 실제성적을 토대로, 게임 내 능력치도 일부 조정됐다.

이로써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팀을 옮긴 대한민국의 윤석영을 비롯해 각각 터키, 프랑스, 이탈리아 리그에서 새 둥지를 튼 드록바, 베컴, 발로텔리 등 유명선수들의 이적정보가 반영됐다.

또 최근 스완지 시티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을 비롯한 유럽파 ‘코리안리거’들의 능력치가 대폭 상향되는 등 사실과 보다 가까운 환경이 조성됐다.

넥슨 ‘FIFA 온라인 3’의 사업을 총괄하는 넥슨 이정헌 본부장은 “현 세계 축구시장의 흐름을 반영한 데이터가 도입된 만큼 이전보다 사실감 넘치는 게임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높아진 대한민국 선수들의 위상을 게임에서도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선수팩’ 아이템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fifaonline3.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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