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 5월 12살 연하 신부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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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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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배우 신현준이 노총각신세를 면했다.

5월26일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신현준은 12살 연하의 재미교포와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는 예비신부에 대해 음악을 전공했으며, 현재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고 알려왔다.

신현준의 올해 나이는 45살이다. 결혼 적령기를 넘긴 그의 결혼소식에 팬들은 응원을 보냈다. 신현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 결혼합니다. 이제 둘이 되어 노력하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결혼소감을 알렸다.

1990년대 임권택 감독의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신현준은 당시 일본 야쿠자 두목 하야시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그는 '퇴마록', '비천무', '블루', '킬러들의 수다' 그리고 '맨발의 기봉이'에 출연했다.

이후 신현준은 MC로 KBS2 '연예가중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인덕대학교 방송연예과 전임교수로 후학 양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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