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양 스마트밸리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150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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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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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는 안양 스마트밸리 지식산업센터에 150억 원의 건립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밸리 지식산업센터는 안양시 소재 오성판지㈜(대표 오영석)에서 건립하는 것으로, 부지면적 7,635㎡ 건축연면적 46,312㎡ 지상 21층 규모로 올해 1월에 착공했으며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건립이 완공되면 전기 전자 통신 등 친환경적 도시형 첨단업종 공장 유치로 약 204개 업체가 입주하여 2,100여개의 일자리창출이 예상된다.

특히 인근에 인덕원역, 평촌역 그리고 대륭테크노타운 금강펜테리움 등 대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입지여건이 양호하다.

한편, 도는 올해 지식산업센터 건립자금으로 700억 원을 지원하며,대상은 지식산업센터 건설사업 승인을 받고 건축허가를 득한 사업자로서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은 자이다.

지원 규모 및 조건은 건설자금의 75% 이내 연 4.74%(변동금리), 3년 거치 5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업체당 최고 300억 원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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