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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로수길 오픈식에 참석한 한스 안데르손 지사장(왼쪽 셋째)과 이재욱 점장(왼쪽 넷째), H&M 가로수길점 직원/사진:H&M코리아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스웨덴 SPA의류브랜드 헤네스앤 모리츠(이하H&M 코리아)는 지난 16일 서울 신사동에 13번째 매장인 가로수길점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강남권 두 번째 매장인 H&M 가로수길점은 약 1500㎡터 규모로 지하1층에서 4층까지 총 5개층으로 구성됐다. B1~2층은 여성용, 3~4층은 남성용 제품으로 꾸며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날 가로수길점 앞에는 H&M의 오픈을 기다려 온 수백여명의 고객들이 매장 오픈 시간 이전부터 길게 줄을 이었다"고 전했다.
기념식에는 H&M코리아의 한스 안데르손 지사장과 이재욱 점장, H&M 가로수길점 직원들이 함께 했다.
한스 안데르손 H&M 코리아지사장은 "최고의 패션 거리인 가로수길에 오픈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H&M에서 주력하는 컨셔스 컬렉션 론칭으로 의식있는 소비자에게 보다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H&M 컨셔스 컬렉션은 트렌디한 디자인에 지속가능한 환경을 선보이는 여성·남성, 영·아동을 위한 컬렉션으로 유기농면·재생 폴리에스터·텐셀·헴프 등의 지속가능한 소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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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M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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