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베이징 특파원 조용성 기자 = 장즈쥔(張志軍) 외교부 상무부부장이 국무원 대만판공실 주임으로 자리를 이동한다고 대만판공실 홈페이지가 18일 전했다.
외교부장에 임명된 왕이(王毅)가 2008년 외교부 상무부부장에서 대만판공실 주임으로 이동했듯, 이번에도 국무원은 외교부 상무부부장을 대만관계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주미대사였던 장예쑤이(張業遂)가 외교부 상무부부장 자리로 이동했고, 푸잉(傅瑩)과 추이톈카이(崔天凱) 부부장은 다른 곳으로의 이동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