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오는 28일 개막할 2013 서울모터쇼에 국내 출시를 앞둔 폴로를 선보인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8일 개막할 2013 서울모터쇼에 국내 출시를 앞둔 폴로와 레이스 투아렉 등 다양한 차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 소형 해치백 폴로 1.6 TDI R-라인, 3년 연속 다카르 랠리를 제패한 레이스 투아렉과 함께 아시아 프리미어 모델을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 출시 중인 고성능 모델 R과 R-라인 전 차종을 모두 전시한다.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일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은 올 상반기 국내에 판매될 폴로 1.6 TDI R-라인이다. 폴로는 1975년 세계 시장에 출시된 이래 1100만대 이상 판매된 소형 해치백 시장의 강자다.
폭스바겐이 오는 28일 개막할 2013 서울모터쇼에 국내 출시를 앞둔 폴로를 선보인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
국내에 선보일 폴로 1.6 TDI R-라인은 고성능 스포츠 모델 R에 적용되는 프론트 범퍼와 사이드 실 바디, 가죽 스타이렁 휠 등 R-라인 패키지와 16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해 역동적인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폴로 1.6 TDI R-라인은 커먼레일 1.6 TDI 디젤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결합해 90마력의 최고출력과 23.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 시간은 11.5초, 최고속도는 시속 180km이다.
이와 함께 3년 연속 다카르 랠리를 우승을 차지한 레이스 투아렉과 신형 투아렉 4.2 TDI R-라인 등 다양한 차종을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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