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점주 신한생명 사장(가운데)이 20일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열린 장애인 재활기금 마련 바자회에서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창립 23주년 기념일인 오는 23일까지 전 임직원과 재무설계사가 참여하는 ‘기부 힐링(Give Healing) 봉사활동 대축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은 신한생명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한다.
신한생명은 창립 기념일인 오는 23일까지 전 임직원과 재무설계사가 참여하는 ‘기부 힐링(Give Healing) 봉사활동 대축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권점주 사장을 비롯한 신한생명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장애인 재활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임직원들이 지난 한 달간 기증한 각종 의류와 도서, 가전제품, 스포츠용품, 생활용품 등 6000여개 물품이 판매됐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과 판매되지 않은 기증 물품은 장애인 직업재활단체인 굿윌스토어에 전달된다.
지난 18~19일 헌혈과 청계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한 신한생명은 21~22일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및 무료급식, 23일 사회복지시설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보험의 기본 정신이라 할 수 있는 상부상조 정신을 실천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봉사활동 대축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따뜻한 보험을 실천하기 위한 나눔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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