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체감경기 '아직 한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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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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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민의 체감경기가 여전히 기대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이 22일 발표한 '2013년 1분기 소비자 체감경기 전망'에 따르면 전반적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87.6으로 전 분기보다 3.8p 상승했다.


소비자태도지수는 3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기준치(100)에 못 미쳤다.

현재생활형편지수와 미래생활형편지수는 각각 전분기 대비 13.2p 하락한 86.1, 6.2p 상승한 105.5를 기록했다. 당장 생활은 어려워졌지만 향후 형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풀이가 가능하다.

현재 및 미래소비지출지수는 90.2, 98.7로 3분기 내내 횡보세를 유지해 소비에 대한 급격한 변화는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고용상황전망지수는 2012년 3분기부터 상승세로 돌아서 올해 1분기 95.7을 기록, 앞으로 고용개선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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