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글로리의 조명제 대표는 “지금과 같은 사회적 혼란이 야기되는 상황에서 원인과 실체를 규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속하게 상황을 정리하고 복구하는 일이 최우선”이라며 “이와 관련된 대책 마련을 빠르게 수행하여 2차 공격이나 추가 피해 확산을 저지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회사 측은 대응 방안으로 △주기적인 모의 해킹과 보안 사고 대응 훈련 실시 △TMS를 이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 △조기 경보 시스템(DeepSight)을 이용한 해외 보안 동향 정보 파악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 확보를 제시했다.
보안연구부 류동주 박사는 “보안 관리자나 네트워크 관리자는 사전 위협 정보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정보를 획득 할 수 있으며, 철저한 검증이 이뤄진 상태에서의 대비 훈련을 통해 공격의 피해 확산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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