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그동안 임대망을 사용했다.
시에 따르면 시청을 기점으로 동주민센터 8곳과 관련시설 10곳을 광케이블로 연결하는 광대역 자가통신망 전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총거리 37㎞ 중 30㎞를 이미 구축된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 광케이블을 활용, 광대역 자가통신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UTIS 광케이블을 활용함에 따라 사업예산 50%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다음달 착공, 오는 6월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자가통신망이 개통되면 회선 속도가 임대망을 사용할 때보다 100배이상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매월 전용회선 임대료 8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가통신망 구축에 따라 공공요금 절감은 물론 통신속도도 빨라져 행정서비스가 원활해 질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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