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그동안 동양문화의 원류로 그리스 문화에까지 영향을 미쳤던 인도와 이집트, 이스라엘과 티베트, 중국과 우리나라의 오지 기행 등 방대한 지역을 순례하며 정신의 원형을 탐구했던 종교전문기자인 저자가 이번에는 살아 있는 역사와 신화의 땅, 그리스의 수많은 철학자들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다.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있던 수도자들의 땅 아토스 산에서부터 시작되는 탐험은 인류 문명의 탄생과 발전을 목격하며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수많은 문제에 대한 해답을 보여준다.388쪽.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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