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친환경 목재펠릿 보일러 들여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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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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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시민들의 난방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감소를 위해 2013년 목재펠릿 보일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목재펠릿은 톱밥을 분쇄해 원기둥 모양으로 압축한 연료로 목재펠릿 보일러는 기존 난방용등유보다 저렴한 면세경유 수준의 난방비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주는 청정연료로 지구환경을 지키는 녹색성장의 한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자부담(총사업비의 30% 약141만원)이 가능한 자 ▲국고보조를 받아 화목보일러 및 펠릿보일러 설치 후 7년이 경과한 자 ▲열효율 87% 이상, 300리터급 축열조 부착 장소(보일러실)가 확보된 가구 등이다.

본 지원사업을 통해 가정용 10대, 주민편의 및 복지시설용 2대 등 총 12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보일러 설치 가격은 대당 470만원(축열조 포함)으로 시에서 70%의 비용을 지원해준다.

특히, 사업자 선정 전 임의로 펠릿보일러를 설치할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현재 산림청에 등록된 5개 업체[(주)규원테크, (주)넥스트에너지코리아, (주)경동나비엔, (주)귀뚜라미, 일도바이오테크(주)]의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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