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간 안산 본사와 인천 송도국제도시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서울반도체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간 안산 본사와 인천 송도국제도시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 임직원 부모님을 초청해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반도체와 자회사인 서울옵토디바이스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 중 지난 설 연휴에 정상 근무를 한 직원들과 고향이 멀어 부모님을 자주 찾아 뵙지 못하는 직원, 그리고 장기근속 직원들의 부모님을 초청해 가족간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초청된 66명의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근무하고 있는 최첨단 LED생산 현장과 회사를 둘러보고 특급호텔로 이동해 가족과 함께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 한림읍에서 아들을 보기 위해 참석한 김영효 씨는 "설 명절에 딸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딸이 다니는 회사를 견학해 보니 대견스럽고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서울반도체 경영지원실장 이병학 부사장은 "임직원 가족이 회사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다면 임직원의 만족도와 자긍심도 높아 진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점차 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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