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網易)재경에 따르면, 건설은행이 지난해 전년 대비 14.3% 증가한 1936억위안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각각 1.47%, 21.98%를 기록할 정도로 수익성이 양호했고 주당 순이익은 0,77위안에 달했다.
지난해 말 기준, 건설은행의 총자산은 14조 위안(약 2520조원)에 달한 반면, 부실채권 규모는 746억 위안(약 13조430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실대출비율이 0.99%로 1%에도 미치지 못했고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이 271%에 달할 만큼 이미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쌓아놓았다.
건설은행은 지난해 영국의 ‘더뱅커(The Banker)’지가 발표한 세계 100대은행 순위 중 6위를 기록한 초대형 은행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