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좌측 2번째)이 3월 25일(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생산성본부 진홍 회장(좌측 3번째) 및 아시아나 승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아시아나항공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3 국가고객만족도(NCSI) 국제항공부문과 국내항공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NCSI조사는 최근 1년 사이에 동일 항공사를 편도기준으로 4회 이상 이용한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남녀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국내 최초로 좌석 입구에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해 기내에서의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한 ‘오즈 퍼스트 스위트‘ 좌석 도입 등 지속적인 기내 환경 업그레이드를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차별화된 기내 한식 개발 및 기내 매직쇼 등 기내 특화서비스를 실시하고, 해피맘 서비스 등 공항에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해주는 드림윙즈 프로젝트 및 중국인 대상 IT투어 상품, 일본인대상 대장금 투어 등 차별화된 마케팅 프로그램을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의 SNS를 활용해 고객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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