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권위 있는 국제 대회다. 모뉴엘이 수상한 제품 디자인 부문은 올해 전 세계 54개국 1865개 업체가 4662개 제품을 출품했다.
모뉴엘 로봇청소기 '클링클링'은 △제품의 혁신성 △기능 및 유용성 △내구성 △친환경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로봇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투박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곡선을 최대한 살리고 심플한 세련미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직관적인 LCD 디자인 버튼과 안전센서, 에너지 효율을 높인 친환경 배터리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로봇청소기 본연의 청소 기능도 충실히 담았다. 강력한 흡입력의 고성능 모터와 구석까지 쓸어주는 사이드브러시를 장착하고 '쉐도우 청소모드'를 탑재해 침대·소파 아래 등 어두운 바닥 공간을 집중 청소할 수 있도록 했다.
모뉴엘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수상은 모뉴엘의 제품 기술력 뿐 아니라 디자인 경쟁력까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증거"라며 "앞으로도 더욱 창의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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