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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이용범의원, 경인교대 인천캠퍼스 정상화 추진 촉구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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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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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원이 경인교대 인천캠퍼스 정상화 추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25일 경인교대앞에서 1인 시위를 갖고 경인교대는 인천캠퍼스가 종전과 같이 정상운영될 수 있도록 대학 당국의 발전전략을 즉시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경인교대 인천캠퍼스가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종전대로 운영하고,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필요한 경비를 전액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경인교대는 지난 1953년 인천시로부터 교지 및 교사를 무상으로 기증받아 세워진 최초의 국립대학이며 인천시와 함께 성장해온 인천시민의 대학이고 인천시민의 자랑이었다”며 “경기캠퍼스는 국립학교설치령에 부대시설로 규정하고 있듯이 학부생은 당연히 인천캠퍼스에서 수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인교대는 대학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불편과 혼란을 야기시키고, 60년의 역사와 전통을 무시한 채 캠퍼스 기능을 분리하는 처사를 당장 중단하고 조속히 종전대로 정상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제207회 임시회에서 채택한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 기능정상화 촉구 건의문’을 26일 대학측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며, 주변 상인과 지역 주민 300여명은 경인교대 앞에서 인천캠퍼스 정상화 촉구를 위한 집회시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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