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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명 KT 사장이 26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커넥서스 서울 정기 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이번 서울 총회에는 일반 정기 미팅과 달리 커넥서스 사장단 미팅을 추가해 일본 NTT도코모, 홍콩 허치슨텔레콤, 인도네시아 인도샛, 대만 파이스톤, 베트남 비나폰, 필리핀 스마트 등 아시아 대표 사업자 CEO들이 참석해 와이파이 및 LTE 로밍 등 현안과 미디어 콘텐츠 등의 가상재화 유통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표현명 KT 사장은 26일 사장단 미팅 기조연설에서 “올아이피 시대를 맞아 글로벌 가상재화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미디어 및 콘텐츠 분야에서 커넥서스 회원사 간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표 사장은 “커넥서스 협의체도 올아이피 시대에 맞게 기존 로밍 및 기업 고객분야 협력을 넘어서 미디어 및 콘텐츠 중심의 협의체로 한층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KT는 커넥서스 회원사간 미디어 및 콘텐츠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한류 콘텐츠 및 전 세계 47개국에 서비스 중인 지니 K팝 확산 등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협력을 이끌 계획이다.
올해 커넥서스 보드 멤버로 선임된 이응호 KT T&C사업협력담당 상무는 “커넥서스 회원사들이 올아이피 시대를 준비하고 가상재화 유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커넥서스 협의체 내 미디어&컨텐츠 워킹그룹 신설을 추진할 것”이라며 “미래 성장 사업인 가상재화 유통으로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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