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해 도내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 구매율을 3%로 설정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26일 각 시·군과 공공기관에 보냈다.
이와 함께, 도내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1사-1사회적기업 결연을 추진하고, 업종 성격에 맞는 사회적기업과의 결연을 유도해 실질적인 구매와 후원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기업 공공구매 지원반을 운영해 공공기관에 대한 사회적기업 제품 안내와 구매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태정 도 일자리정책과장은“지난해 2월 관련법 개정으로 공공기관은 사회적기업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해야 한다.”며“사회적기업의 시장경쟁력이 확보될 때까지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경기도는 지난해 약 382억 원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을 기록했는데, 2011년 220억 원과 비교했을 때 174%가 증가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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