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ELS 5종·DLS 3종 출시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대신증권은 오는 28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5종과 파생결합증권(DLS) 3종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신 ‘Balance ELS 130호’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만기는 1.5년이다. 이 상품은 최저 2%의 수익을 보장하며 지수움직임에 따라 최대 19%(연 12.66%)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 ‘Balance ELS 131호’는 코스피20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조건 충족 시 연 8.7%의 수익을 제공한다. 기초자산이 같은 ‘ELS 132호’는 월지급식 상품으로 조건 충족 시 매월 0.55%(연 6.6%)의 수익을 지급한다. ‘ELS 133호’는 삼성전자와 엔씨소프트를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연 11.36%의 수익을 지급하며, 삼성전자와 롯데케미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134호’는 조건 충족 시 연 9.65%의 수익을 지급한다. 131호부터 134호는 모두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대신 Balance DLS 41호’는 금, 은, 브렌트원유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월지급식 상품으로 조건 충족 시 매월 0.69%(연 8.28%)의 수익을 지급한다. ‘DLS 42호’는 금, 은,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상품으로 조건 충족 시 연 8.5%의 수익을 제공한다. ‘DLS 43호’는 고려아연·한국가스공사의 주가와 신용사건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1년, 조건 충족 시 연 10%의 수익을 지급한다. 세 상품 모두 원금비보장형이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오는 29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58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