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행복한 경제를 이끈다> 동국제강, 나눔과 봉사로 ‘세상을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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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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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6일, 창립기념식을 맞아 동국제강 나눔지기 봉사단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목장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제강]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동국제강은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기업발전의 근간이 된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나눔과 봉사를 더 확산시키기 위한 지역 밀착형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본사와 포항, 인천, 당진, 부산 등 5개 사업장을 거점으로 ‘나눔을 지키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인 ‘나눔지기 봉사단’을 구성해 연간 10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창립기념일에는 5개 사업장이 인근의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동시다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동국제강은 ‘송원문화재단’을 통해 인재육성과 불우이웃 돕기 등의 사회공헌에도 나서고 있다.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고(故) 장상태 회장의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의지에 따라 설립된 재단으로, 이공계 대학생 장학사업을 포함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장학사업 등으로 총 2708명의 학생에게 47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또 독거노인과 불우이웃돕기 활동도 펼쳐 5720명에게 17억7000만원을 후원했다.

이밖에도 송원문화재단은 학술연구와 문화사업 등에 41억원을 후원하는 등 1996년부터 총 110억여원 상당을 사회에 후원해 왔다.

동국제강의 나눔 확산 운동에는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가게도 있다.

동국제강은 지난 2005년부터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움직이는 아름다운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열린 움직이는 아름다운 가게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일일 명예점원이 되어 직접 기증한 물품 1만여점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동국제강은 ‘철을 통해 문화발전에 기여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메세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04년 오페라 아이다를 시작으로 2005년 호프만 이야기, 2006년 라트라비아타, 2007년 멕베드에 이어 2008년 태양의서커스 알레그리아, 2010년 뮤지컬 빌리엘리어트, 2011년 태양의서커스 바레카이 등 매년 문화예술 공연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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