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해양경제로 미래를 꿈꾼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3-26 15: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칭다오 양판선박회사가 제조한 20만5000t급 화물선 진수식을 관계자가 사진촬영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지난해 중국 칭다오 해양경제 산업규모가 20%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며 칭다오 경제의 주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칭다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경제 산업생산규모는 전년대비 19.9% 증가한 1114억4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시 전체 GDP의 15.26%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칭다오 관련 인사는 지난해 시 당국이 해양산업공단 8곳을 선정하고 산둥(山東)상 정부의 지원자금 1억6300만 위안과 칭다오 정부기금 9090만 위안을 투자해 해양산업의 집약적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뿐 아니라 해양기술개발과 혁신을 위해 R&D 기지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당국이 바다로 중한 양국을 잇는 자동차 해양운송노선을 개통해 한국의 완성차가 바로 칭다오 항구로 수입될 수 있도록 관련 방안 및 면세조치를 비준받아 추진하고 있다"며 "이외에 해양생태환경, 양식 관련 지역·국가간 협력매커니즘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