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 용문면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벽화그리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용문면은 지난해에도 군부대와 협조, 6번국도 용문IC 벽화그리기 사업을 펼친바 있다.
벽화그리기사업은 용문면의 대표 관광지인 레일바이크 주변과 보릿고개 체험마을, 구철도 벽면 등에 풍경화, 상징물 등을 표현한 그림들로 채우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벽화그리기는 용문면에서 벽화그리기 재료를, 체험마을에서 미술학원생들의 식사와 숙박‘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특히 미술학원 학원생들이 지금까지 배운 미술재능을 마을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용문면 관계자는 “용문면은 벽화사업그리기 뿐만 아니라 주민참여로 마을 전체가 하나둘씩 변화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마을, 살기좋은 마을로 변해가는 용문을 기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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