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외교안보를 국정의 최우선으로 놓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과 핵 문제로 대치 중이고 해킹 공격을 누가 한지도 모르고, 일본과는 독도·위안부 문제로 지루한 냉정 상태”라며 “이런 상황에서는 외교안보를 국정의 최우선에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존과 번영을 위해서는 외교가 중요하다”면서 “한동안 자주국방 구호가 유행했지만, 군사력으로만 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고 외교로 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지키는 최강의 무기는 외교”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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