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가족전문상담 공감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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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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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내달부터 위기가정의 문제 해결 및 상황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한 가족전문상담 ‘공감(共感)’서비스를 시작한다.

드림스타트센터 주관으로 시행될‘공감’서비스는 각종 문제 상황으로 인해 해체위기에 처한 가구 구성원을 대상으로 가족치료전문상담사가 정기적·체계적인 개입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가족 간 갈등 원인 진단·해결과 의사소통 방법 코치, 부모와 자녀 관계 개선방안 교육 등을 통해 가족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초에 가족치료 전문상담사를 선정하고, 드림스타트 사업 수혜자 중 상담을 희망하는 여덟 가정을 모집한 바 있다.

이세창 여성가족과장은 “올해부터 드림스타트센터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공감’ 서비스 제공 가정을 선정, 가족상담 지원을 통해 위기가정이 행복가정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모든 가족이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계속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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