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직장인은 평균 얼마의 데이트 비용을 사용할까?
취업포털 커리어가 최근 2030 미혼 직장인 4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76.5%가 데이트 비용에 부담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남성은 52.4%가 부담된다고 답했으며 여성은 45.9%를 기록해 남성이 6.5%포인트 더 높았다.
월 평균 데이트 비용은 23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21~40만원'이 34.5%로 가장 많았으며 '11~20만원(28.3%)', '0~10만원(19.4%)', '41~60만원(10.8%)', '61~80만원(2.6%)이 뒤를 이었다.
데이트 비용이 가장 부담되는 순간은 '예기치 못한 지출이 생겼을 때'가 51.1%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월급 전 날(20.1%)', '기념일(18.0%)', '상대가 바라는 것이 생겼을 때(5.3%) 순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