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부에 초대형 우박으로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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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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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최근 초대형 우박으로 많은 피해가 난 베트남 북부지역에 29일 또 다시 우박이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온라인 매체 베트남넷은 이날 오전 1시40분(현지시간)부터 20분가량 라오까이성의 포장, 바오옌 일대에 최대 7∼8㎝ 크기의 우박이 집중적으로 쏟아져 가옥 수백채의 지붕이 파손됐다고 전했다.

특히 강풍과 함께 40㎜ 이상의 폭우마저 쏟아지면서 많은 목조 가옥들이 무너졌다.

이로 인해 상당수 주민들이 부상했으나 정확한 피해 집계는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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