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EEK(Accreditation Board for Engineering Education of Korea) 인증’은 세계적으로 공학교육의 경쟁력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으로 주요 대기업에서도 그 중요성을 발표함에 따라 전국의 공학계열 대학이 앞다퉈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대는 공학교육인증의 중요성을 절감, 지난 2005학년도부터 이를 도입해 2008년 공학교육 인증평가에서 예비인증을, 2010년에는 정식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인천대는 현재 건설공학, 기계공학, 산업경영공학, 임베디드시스템공학, 전자공학 등 5개 학과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그룹 16개 계열사를 비롯해 NHN, KT 등에서 신입사원 채용시 서류 전형이나 면접을 볼 때 우대받고 있으며 국외의 경우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등의 국가에서 법적·사회적 모든 영역에서 해당 국가의 졸업생과 동등한 자격을 가지게 된다.
고덕봉 인천대 홍보팀장은 “인천대는 공학교육혁신센터지원산업,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 등의 국책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특성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고, 2008년, 2010년에 이어 2012년 역시 공학교육인증을 획득해 내면서 명실상부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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